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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소식

강사개발 게임소개 '다크소울3'

최고관리자 2016-02-06 조회수 1171

최근까지 영혼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강추위지가 지나가고 날씨가 풀려서 다행이네요^^ 게다가 이제 곧 길고 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연휴의 시작인데요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거침없는 액션으로 마음 껏 해소할 수 있는 이 게임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2016년 상반기 출시예정인 PS4 최고기대작  '다크소울3' 에요! 그런데 이 게임을 만드신 그래픽개발자님께서 아텐츠게임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신다고 하니 그야말로 입이 쩍~~~~~~ 벌어지는 상황이네욧! @_@
 
 
 
지금까지 나름 게임학원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해왔지만 이렇게 아직 출시도 안한 해외 기대작의 개발자 강의는 본적이 없군용~ 감동감동~~
 
자, 그럼 다크소울3는 어떤 게임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게임이 너무 쉬우면 재미가 없다’는 모 개발자의 명언처럼, 어렵기에 더욱 사랑 받는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다크소울 시리즈를 먼저 소개할 필요가 있는데요.
 
 하드코어 액션RPG게임인 ‘다크 소울’이 마니아게임의 한계를 넘어 수백만장을 팔아 치운 비결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을 뿐 아니라, 뛰어난 완급조절로 아무리 죽어도 포기하기보단 다시금 도전하게 만든다는데 있다고 해요~ 워낙 극악한 난이도로 정평이 나있어서 그렇지, 사실 이 게임은 약간의 각오만 있다면 저처럼 알아주는 발컨까지도 누구나 입문할 수 있거든요ㅋㅋ
 
 
 
물론 졸병에게도 목숨을 위협받고, 가는 곳마다 매복과 함정이 도사리고, 보스전은 깨라고 만든 건지 살짝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건 불가능해’가 아닌 ‘아 씨, 될 것도 같은데’ 정도의 절묘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_+
 
특히 전투방식이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받아넘기고, 뒤를 잡아 반격을 가하는 일련의 과정은 육중하고 느릿하기때문에 처음에는 창병 1명만 만나도 어찌할 줄 모르지만, 손에 익다 보면 누구라도 돌파할 수 있구요. 저절로 욕이 나올만큼 황당한 기습과 함정도 계속 죽다 보면 어느덧 감각적으로 피하게 되어요~
 
그렇게 진행을 하면 할수록 각종 꼼수도 알게 되고, 죽을 둥 살 둥 하다 보면 어느새 엔딩까지 보게 된답니다~!!! 특히 겨우겨우 보스들을 쓰러뜨렸을 때의 희열은 정말 어떤 게임과도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라구욧~~~!! 
 
 
거기다 밀리언셀러 게임답게 각 편의 스토리도 일품인데요 1, 2, 3편이 서로 완전히 이어지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배경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핵심 키워드는  '횃불' 과  '다크 링(저주받은 각인)' 이라 할수있는데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세상을 밝히고 있는 횃불이 꺼져서 어둠의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다크 링' 을 가진자가 횃불의 심지 역할을 해내야 되고 바로 주인공이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거죠 ^^ (주인공이 넘 착하게 나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ㅋㅋ)  
 
그럼 다크소울2와 다크소울3를 생생한 동영상으로 감상해 볼까요?
 
 
[다크소울1]
 
[다크소울2]
 
 
[다크소울2 BJ플레이]
[다크소울3]
 
[다크소울3 플레이 영상]
 
정말 완전 기대되는 PS4의 기대작다운 영상인데요! 정식 발매일은 2016년 4월 12일이니 아직  2개월 정도 남았네요~ㅠ_ㅠ
 
 
 
 
그러면 지금부터는 다크소울 디렉터 타니무라 유이의 인터뷰를 통해 게임개발자로서의 생각과 마인드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타니무라 유이 :
제가 생각하는 '다크소울'의 핵심 포인트는 역경을 극복했을 때의 성취감과 플레이어 간의 최소한의 연결​점입니다. '어렵지만 노력으로 극복했다'는 성취감은 고전 게임의 계보라는 뜻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그만큼 게임 속에는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생기겠지만, 이것을 다른 플레이어와의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함께 힘을 내보자'는 최소한의 연대감을 만들어주는 것이 다크소울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보다 자유롭게, 보다 엄격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전작 이상으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캐릭터를 마음대로 육성하거나, 마음대로 세계를 탐색할 수 있게 만들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무기강화 시스템에 변화를 줬는데요. 무기 강화에 필요한 소재나 강화 후의 성능을 알기 쉽게 했을 뿐 아니라, 무기의 속성을 고칠 수 있게 만들기도 했고, 강화 소재의 강화소재를  가능한 무기의 숫자를 늘리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은 저주 받은 주인공이 어딘지도 모르는 세계로 끌려와 저주를 풀기 위한 가혹한 여행을 테마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절하게 단계를 밟아가는 방식을 도입하면 게임 자체가 애매해집니다. 오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혹한 여행을 체험하게 하려면 플레이어를 방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직접 활로를 찾아줬으면 합니다. 대신 그만큼 어려운 장치를 발견해서 해결해내면 상응하는 보수를 받게 됩니다. 서장부터 갑자기 귀중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 여러 장소를 탐색하는 재미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크소울은 단순하게 어렵기만한 게임이 아니라 유저들에게 더 큰 자유와 색다른 재미, 더없는 성취감을 주고자하는 개발자의 마음이 담긴 명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언젠가 다크소울 시리즈가 영화화 될 날도 기대를 해보며 더 멋진 게임으로 찾아뵐께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