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소개

고객상담센터

오전 09:00 ~ 오후 10:00

1644-1627

주말 및 공휴일 상담 및 접수가능

정규과정 개강일

41요일
주말반 개강 4월 6일 토요일

언론보도

“누군가 즐겁게 하는 게임…개발자 배출 때 큰 보람” 아텐츠게임아카데미 김지훈 부산본점 대표 [국제신문]

이지원 2018-10-03 조회수 2379

“누군가 즐겁게 하는 게임…개발자 배출 때 큰 보람”
아텐츠게임아카데미 김지훈 부산본점 대표
 
 
- 게임개발자 양성 교육기관
- 교육부·노동부 인증도 받아
- 자타공인 실력파 강사 구축
- 교육생 3년간 70여 명 취업
- 게임 직접 개발도 진행 중

“게임은 누군가를 즐겁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게임을 만드는 게임개발자를 배출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부산 부산진구 아텐츠게임아카데미 부산본점에서 만난 아텐츠게임아카데미 김지훈(37) 대표는 게임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6년 설립된 아텐츠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자 인재를 양성하는 게임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부(진로체험기관)와 고용노동부(국비교육훈련기관)로부터 인증받았다. 강사진은 넥슨, NC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 출신이다.현재 수강생은 300여 명으로 올해까지 넥슨, NC소프트, 넷마블 등에 70여 명을 취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점을 추가로 열기도 했다.

김 대표는 “보통 게임 개발 기술은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세 가지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장점이 필요한 활동이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1년 교육과정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이 고향인 김 대표는 전직 군인이었다. 동의대학교에서 ROTC(학생군사교육단)를 거쳐 강원, 경기, 서울 등지에서 11년9개월 동안 군 복무를 했다. 육군 대위였던 그는 군용 트럭에 전차 소리를 내는 확성기를 달아 적을 속이는 전술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다른 군인들은 평생 한 번도 받기 힘든 합참의장 표창을 두 번이나 받았다. 전역하지 않아도 됐지만, 그는 모험을 택했다.

김 대표는 “인생은 짧은데 군 생활을 더하게 되면 40대 중반을 넘겨야 제대할 수 있었고, 그때 다시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게 어려울 것 같았다”며 “10년 넘게 군 생활을 하면서 이미 군대에서 많은 것을 해봤다. 전역해서 내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에게 ‘게임 개발’은 꼭 한번 도전하고 싶은 분야였다. 게임에는 전투나 전략적인 요소가 포함돼 군에서의 경험도 게임 개발에 유용하리라 생각했다. 전역 후 게임개발자를 양성하는 한 교육기관을 선택해 배웠지만, 부실한 교육과정에 실망감을 느꼈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주변 사람들과 아텐츠게임아카데미를 설립해 제대로 된 교육을 해보고 싶었다. 동시에 게임사인 ㈜TWLL을 함께 창업했다.

김 대표는 “실력을 빠르게 기르기 위해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게 좋은데 이때 선택을 잘할 수 있는 팁이 있다. 실력 있는 강사진이 있는지 살펴보고 해당 기관의 취업률을 확인하는 것이다. 강사진이 과거 어떤 게임 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담당했는지, 또 취업자가 어느 게임 회사의 어느 직무로 취업했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그곳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던 제대군인 2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그는 “게임개발 관련 업종은 기술이 필요한 만큼 개별 능력이 아주 중요한데 제대군인의 경우 경력직 같은 신입직원의 모습을 보여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제대군인 중 좋은 인재가 있으면 계속 채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셋째 주가 제대군인 주간이다. 나처럼 중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나온 분들도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제대군인을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게임회사인 TWLL과 게임개발자 양성소인 아텐츠게임아카데미를 연계해 게임 개발자를 양성하면서 동시에 게임도 직접 개발하는 회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사업을 시작할 때 열심히 잘하면 될 것이란 막연한 생각으로 뛰어들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도전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두 사업을 잘 접목해서 앞서 나가는 게임사와 게임아카데미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아텐츠게임아카데미 김지훈 부산본점 대표는 “제대군인들도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노력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순용 선임기자 seosy@kookje.co.kr
 
 
  • 카카오톡
  • 수강료조회
  • 강사진소개
  • 과정안내
  • 위치안내
  • 취업센터
  • 수강후기
  • 위로